미서부 햄버거 맛집들
이번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 하나가 햄버거이다.
특히 유명한..
쉑쉑버거 (SHAKE SHACK BURGER) 와 인앤아웃버거 (IN-N-OUT BURGER).
쉑쉑 버거는 라스베가스에서 먹었고, 인앤아웃버거는 다시 LA로 돌아왔을 때 먹었던 것 같다.
첫 번째, 쉑쉑버거!!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있는 쉑쉑버거이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뭐... 심플하다. ㅎㅎ

우리는 Shack burger 와 Smoke burger를 하나씩 주문했다.
아 그리고 기본 Fries 도 주문함.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일까..?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국에서 먹던 보통의 수제버거의 맛이다.
그래도 맛있긴 하다.. ㅎㅎ
(참고로 난 햄버거와 피자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가격도 뭐 딱 그 정도 되는 것 같고..
그런데 생각보다 버거가 좀 짜다. ㅠㅠ

이놈 때문인 것 같다. ㅎㅎ
그래서 다 빼고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나쁘진 않다.. 아니 맛있다!!
그런데 좀 짜다...
그리고.......
저처럼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 도 있다.. ㅜㅜ

미국 89106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두 번째, 인앤아웃버거!!

이건 LA에서 할리우드거리 구경하다가 근처에서 먹었다.

메뉴 역시 심플하다..
나중에 듣기론 뭐 숨겨진 메뉴 같은 게 있다던데..
난 잘 몰라서 그냥 보이는 것 만 시켰다.. ㅠㅠ
헉! 그런데 가격이 뭐 거의 쉑쉑버거 반값이다;;;
수제버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인앤아웃버거는 어딜 가나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다...
저렴해서 그런 건지.. 맛있어서 그런 건지.... ' ' a
우린 더블더블 버거와 치즈버거를 주문!

포장을 해달라고 했는데....
밖은 추워서...
그냥 자리에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미국 사람들은 양파를 싫어하나...?
주문할 때 꼭 양파를 넣을 건지 물어보더라...
비쥬얼은 뭐 쉑쉑이나 비슷비슷...
그런데 이놈은 쉑쉑처럼 전혀 짜지 않다.
맛은.....
사실 난 잘 모르겠다..
그냥 둘 다 비슷한 것 같다.
둘 다 맛있다. ㅎㅎ
그렇다고 막 감동적이고 그런 맛은 절대 아니다.
그저 그런 수제버거의 맛.
햄버거 따위에 기대하지 말자 ㅎㅎ;;

그런데 중요한 건 인앤아웃버거가 가격이 쉑쉑의 반값이다...
즉, 가성비를 따진다면 인앤아웃의 압승이다!!
아무튼.. 인앤아웃버거가 집 근처에 있다면 자주 먹을 것 같긴 하다.. ㅋㅋㅋ

7009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28 미국
마지막으로.. 나는 외국에 가면 꼭 그 나라의 빅맥을 먹어본다.
빅맥 지수도 볼 겸.. 맛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도 궁금하고...
그리하여, LA에서도 빅맥을 먹어보았다.


빅맥과 쿼터파운드 치즈버거...
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진심 맛없다.
비싸기만 하다... ㅠㅠ
한국을 포함해서 여러 나라에서 먹어봤던 빅맥 중에 최악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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