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JOURNEY

해도 찝찝.. 안 해도 찝찝... ㅠㅠ 캠핑용으로 구매한 붕붕이가 10만 km를 넘어가서 이것저것 예방 정비를 해줬다. 이놈은 현대/기아 사골 엔진인 디젤 R 엔진을 품고 있다. 디젤 엔진의 숙명.. 카본 제거를 위한 흡기/인젝터 클리닝 진동 감소를 위한 엔진/미션 미미 세트 그리고 겉벨트 세트를 교환했다. (추가로 냉각수, 부스트 압력 센서, 에어 플로우 센서, 크랭크 각 센서 교체) 정비소는 수원에 있는 마하모터스 아주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수많은 업체 중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해서” 쏘렌토 카페에서 여러 업체의 견적을 보고, 제일 저렴했던 마하모터스를 예약하고 방문했다. 자동차 정비 부문 우수 업체라고 한다.. 잘 모르겠고, 그냥 무사히 잘 고쳐주셨으면 좋겠다... ㅠㅠ 정비소는 ..

파사트 2.0 TSI 1,000 km 시승기 ​ 파사트 북미형 2.0 TSI ​ 9월에 차를 받고 1,000 km 정도 주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기록.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제대로 밟아보지는 않았다.) ​ ​ + POSITIVE ​ . 이 가격에 독일 패밀리 세단을 탈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사실 미국 생산이긴 하지만.......) . 국산차 대비 핸들링이 좋다. (현기보다 직결감이 아주 뛰어남.) . 하체가 출렁이지 않고 어느 정도 적당히 하드 하다. (최근 몰아본 비머나 볼보 보다는 많이 물렁함.) . 디젤의 진동에서 해방되었다. . 이 가격에 대부분의 안전 옵션이 다 있는 외제차는 찾기 힘들다. (일본차는 옵션 거지이고, 옵션 다 있는 독일차는 비싸다..) (ACC,..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 조금 늦었지만, 2018 파사트 2.0 TSI (북미형)에 대한 정보를 적어본다. 사실, 이번 북미형 파사트의 주요 특징은 위의 사진 아래 세 가지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현재 폭스바겐 "파사트"는 크게 두 가지 플랫폼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 실용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북미형 : 파사트 TSI (가솔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유럽형 : 파사트 GT (디젤) ​ 참고로, 파사트 GT가 이번에 판매되는 TSI 모델보다 옵션 대비 초기 가격이 대략 천만 원 정도 비싸다. 하지만 나는 디젤 자동차가 너무 싫다..... 아무리 NVH를 향상시켜도 몇 년 지나면 디젤은 디젤이더라... ​ 폭스바겐은 2016년 디젤 게이트 때 여러 차량들이 판매정지되었다가, 최근 다시 판매..

눈으로 먼저 힐링하고, 귀로 또 한 번 힐링 예전부터 너무 갖고 싶었던..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그런데 왕눈이가 이놈을 선물로 뙇!!!!!! 감동ㅠㅠ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 예쁘다.. 이쁘다.. 너무 예쁘다.............. 예쁘다......... ㅠㅠ ​ 색상은 아이보리와 검정 두 가지가 있다. 하지만 아이보리는 때 탈것 같아서... 검정으로 ㅎㅎ ​ 스펙은 다음과 같다. 일단 사진들... 맨 왼쪽부터, 3.5 mm 잭을 꼽을 수 있는 단자가 있고, 볼륨, 베이스, 트레블을 컨트롤할 수 있는 세 개의 큰 노브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 Source (블루투스 or 3.5 mm 잭)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버튼, 마지막으로 전원 버튼이 아주 클래식하게 있다. 베이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