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국은 지금, 붙잡지 못하고 있다.요즘 반도체 업계에선 묘한 기류가 흐른다.한쪽에선 **“한국 인재들이 빠져나간다”**는 우려가 커지고, 다른 한쪽에선 **“NIW로 미국 가자”**는 목소리가 들린다.그 중심에 있는 키워드, 바로 NIW (National Interest Waiver).이건 단순한 이민 비자가 아니다.미국이 ‘당장 필요한 인재’에게 직접 영주권을 내주는 제도다.⸻투자이민 시대는 끝났다이젠 실력으로 가는 시대NIW는 고용주 스폰서도, 수억 원짜리 투자금도 필요 없다.중요한 건 단 하나.“내가 미국의 국가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가?”특히 지금, 반도체 분야는 NIW의 핵심 타깃이다.미국 정부는 CHIPS and Science Act를 통해 반도체 생산 기반을 자국으로 다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