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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 Volkswagen Passat 2.0 TSI 간단 리뷰

SLIDER 2023. 2. 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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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2.0 TSI 1,000 km 시승기

 

 

 

 

 

 

 

파사트 북미형 2.0 TSI

9월에 차를 받고 1,000 km 정도 주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기록.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제대로 밟아보지는 않았다.)

 

 

+ POSITIVE

.  이 가격에 독일 패밀리 세단을 탈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사실 미국 생산이긴 하지만.......)

.  국산차 대비 핸들링이 좋다.

   (현기보다 직결감이 아주 뛰어남.)

.  하체가 출렁이지 않고 어느 정도 적당히 하드 하다.

   (최근 몰아본 비머나 볼보 보다는 많이 물렁함.)

.  디젤의 진동에서 해방되었다.

.  이 가격에 대부분의 안전 옵션이 다 있는 외제차는 찾기 힘들다.

   (일본차는 옵션 거지이고, 옵션 다 있는 독일차는 비싸다..)

   (ACC, 레인 어시스트, 프런트 어시스트,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진짜 편하다.

   (먼지 쌓인 트렁크에 손댈 일이 없다. 발로만 까딱까딱..!)

.  소나타처럼 도로에서 흔하게 볼 수 없어 희소성 (?)이 있다... ㅎㅎ;

.  가솔린 치고 연비가 너무너무 좋다.

   (100 km/h 의 크루즈 주행 시 20 km/l 정도의 연비를 보여준다... 디젤인 줄;;;)

.  실내 공간이 광활하다.

   (2열 무릎 공간이 어마어마하고, 트렁크 크기도 장난 아니게 크다.)

.  문짝이 아주 두껍고 무겁다.

   (뭔가..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안정감이 든다... ' ' a)

.  저공해 3종으로 분류되어 공영 주차장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항 주차장에 주차할 때 편하다.)

 

 

- NEGATIVE

.  대놓고 원가 절감을 많이 한 티가 난다.

   (후드 인슐레이션x, 센터 아날로그시계 x, 트렁크 힌지 커버x 등... 아무것도 없다... 사비로...)

.  가솔린 세단 치고는 엔진 소음이 있다. (현기보다 시끄럽다.)

.  기본 타이어가 컨티넨탈 4계절 타이어인데.. 노면 소음이 제법 많이 올라온다.

   (나중에 타이어를 교체하면 되니깐...)

.  실내 인테리어가 10년은 퇴보한 느낌이다.

   (출시한 지 제법 지난 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리다.

   (요즘 흔한 안드로이드 오토도 없다... 사비를 털어서 업그레이드를...)

.  고속 주행이 썩 안정적인지 잘 모르겠다.

   (100 km/h 이상에서 소위 말하는 바닥에 쫙 가라앉는 느낌이 별로 없다.)

.  브레이크 페달이 너무 높다. 그래서 엑셀에서 브레이크 페달로 발을 옮길 때 걸릴 때가 많다.

   (매우 위엄한 부분이지만... 적응하면 괜찮아지려나 모르겠다..)

.  파킹 브레이크가 전자식이 아닌 수동이다.

   (오토홀드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  Fender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왜 프리미엄인지 모르겠다.

   (사운드가 완전 구린 정도는 아닌데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는 뺏으면 한다.)

.  시트가 좀 작은 편이라  내 등을 너무 꽉 감싼다.

   (그래서 등에서 땀이 잘 난다... 열선 켜진 줄... ㅠㅠ)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옵션이 달린 이 차를 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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