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verseas

[Regensburg] 뮌헨공항에서 레겐스부르크로 렌트카 이동

SLIDER 2023. 1.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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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작은(?) 도시

 

 

 

2017. 06. 15

 



다른 곳에서 레겐스부르크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겠으나..
한국에서 레겐스부르크를 바로 가려면 뮌헨 일단 뮌헨 공항으로 가는 게 쉽다.
그리고 "한국 → 뮌헨" 직항은 루프트한자 항공 밖에 없단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처음인데, 소문에 나쁘지 않다고 하여 내심 기대를 했다.
식사도 뭐 나름 맛나게 먹고..
맥주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레그룸이 너무 좁았다.. 나만 그렇게 느낀 걸까..?;;




 

 



아무튼.. 일단은 무사히(?) 뮌헨 공항에 도착했다.

뮌헨 공항은 정말 렌트카 회사에서 만든 걸까...? 사방이 온통 자동차이다..




 



뮌헨 공항에서 레겐스부르크로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보통 버스를타고 뮌헨공항에서 프라이징(Freising) 역으로 간 다음 그곳에서 열차를 타고 레겐스부르크 역으로 가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렌트를 했다...

뮌헨공항에서 렌트를 해서 레겐스부르크까지 자동차로 가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약 110km)
뮌헨 공항에서 렌트카 업체를 찾기는 아주 정말 쉽다..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고 나오는 곳이 Terminal 2인데, 여길 빠져나와 Terminal 1로 들어가면 모든 렌터카 회사들이 모여있다.

그냥... "Car Rental" 이라는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Terminal 2 를 빠져나와..


 

 

 


광장(?)을 지나 다시 Terminal 1 건물로 들어간다.

그렇게 Terminal 1 건물로 들어가면 수많은 렌터카 회사들이 보이고 그중 본인이 예약한 렌터카 회사를 찾아가 차를 받으면 된다.


나는 Economy Car Rentals 이라는 곳에서 렌터카를 예약을 했는데..
결국 enterprise 라는 곳이 선정되어 이곳에서 차를 받았다.

 





독일이니깐....

벤츠 C-class 를 일단 예약했지만..
아마도 일본차를 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갔다.

 




 

 


다행이다.. 벤츠를 받았다..


비록 C200d 이지만...
처음에는 BMW를 줄까?라고 직원이 물어보길래..

나는 무조건 Mercedes를 외쳤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준비해 가는 치밀함..

사실 처음 렌트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네비게이션인데,
네비를 신청할까 앱을 다운로드할까 등등.. 엄청나게 고민하고 검색한 결과..


그냥 구글맵만 믿고 갔다... ㅎㅎ

결과적으로 구글맵은 정말 좋다.. 

다만 과속 카메라는 당연히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어 안내도 가능하고 길안내도 나름 잘해준다.
하지만 다운타운의 골목길에서는 좀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유명한(?) Sygic 내비게이션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 봤는데, 이놈은 제법 쓸만하다.
그리고 다운로드한 시점으로부터 7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한데, 앱을 지웠다가 다시 깔면 다시 7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더라;;


아무튼 구글맵에 미리 별표 해둔 레겐스부르크의 호텔로 목적지를 찍고 출발했다.



 

 


한 시간 정도..
그냥 이런 길만 계속 달리다 보면 레겐스부르크에 도착한다.

 

그냥 직진이다.. 계속...

 

 

레겐스부르크 도나우 강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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