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 좋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만족스러운 급여를 받으며 살아오고있다.누군가 보기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일까?”집과 회사를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남들과 비교당하며 끊임없이 눈치를 봐야 하는 사회,그리고 아이들에게 강요되는 주입식 교육.이대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나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눈치와 비교 속에서 사는 사람들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눈치’가 필요하다.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괜히 힘들게 살지 말고 안정적인 길을 가라.”“남들 다 하는 건 해야 하지 않겠어?”이런 말 앞에서 결국 포기하게 된다.또한, 어디를 가든 ‘비교’가 따라온다.좋은 대학, 좋은 직장,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