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장어? 갯장어 보다 괜찮네!!
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다.
마산에 갈 때마다 무조건 먹어야 하는 장어구이!! ㅎㅎ
매번 같은 식당을 갔었는데..
이번엔 새로운 곳으로 가보았다.
마산 덕동에 위치한 용궁 돌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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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특별할 것이 없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그런지 내부는 깔끔
그런데 너무 오픈되어 있어 조금 시끄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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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돌장어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일반 바닷장어(붕장어)는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고,
돌장어는 근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장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먹던 장어보다 크기가 매우 작아 보였다.
상차림은 그냥 기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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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 구워진 장어를 먹고 깜짝 놀랐다.
평소 옥x, 영x 등에서 먹던 장어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다.
냄새도 거의 안 나는 것 같고..
지금까지 먹어봤던 바닷장어 중에서는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난 민물장어보다 바다장어를 더 좋아함..)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는데,
평소에는 장어가 다 구워져서 접시에 나오는 곳을 갔었는데..
이곳에서는 처음에만 몇 번 아주머니가 구워주시고 이후에는 내가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
구워 먹는 것도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꼭!! 장어를 구워 줄 누군가를 데려가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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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로 앞이 바다라 나름 경치도 좋다.)
아무튼,
마산에서 장어를 먹을 계획이 있으면,
꼭 한번 이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정말 강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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