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D journey is your journey. 이 글을 읽는 순간... "맞아..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내가 하는 것을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나 자신보다 남들을 더 의식하고 생각할수록 나는 점점 더 힘들어져 간다. 잘 알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 (누구는 3년 만에 졸업을 했네.. 누구는 논문을 몇 편을 썼네......) 귀를 틀어막고 살지 않는 한 쉽지 않다. 경쟁이 없는 곳은 없다. 때로는 경쟁이 자극제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만 생각하고, 틈틈이 인생을 즐기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대한민국 박사과정 학생들.. 힘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