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인천 논현동 호구포역 왕십리 소곱창 후기

대창과 파김치가 맛있었 던 곱창집

정말 오랜만에 곱창을 먹으러 다녀왔다.
인천 호구포역 근처에 있는 왕십리 소곱창이다.

주차는 CGV랑 같은 건물이라 지하에 그냥 하면 된다.

식당은 아주 아담하다.
데이블이 약 8개 정도밖에 없는 소규모 식당이다.
히지만 뭔가 모르게 깔끔했다.
조명도 밝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우린 일단(?) 모둠 곱창을 주문했다.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가격이 다른 식당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 세팅은 어느 곱창집이나 비슷하다.
선짓국 마오는 것까지~ ㅎㅎ

다른 곳 보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우삼겹괴 새우가 추가로 나오네~
그럼 뭐 비슷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선짓국이 나왔으니..

일단 소주 1잔 했다. ㅋㅋㅋ

우삼겹이 제법 맛있다.
그리고 대창 굵기가 다른데 보다 어마어마하게 굵어 보였다.

소스는 참기름과 간장/겨자 소스~

자 이제 먹어볼까?!! ㅎㅎ

다른 건 그냥 다 무난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역한 냄새도 없고 무난하게 맛있는 수준이었다.

대창은 좀 맛있다고 느껴졌다.
뭐 다른데도 맛있지만.. ㅋㅋㅋ

막창은 질기다기보다는 쫄깃쫄깃하다는 표현이 더 맛을 것 같다.
나쁘지는 않았다.

하 이놈이 대박이었다.
오늘 먹은 것 중에서 파김치가 제일 맛있었다!!!
진심 집에 싸가고 싶었다. ㅋㅋㅋ

볶음밥을 빼먹을 수는 없지!!! ㅎㅎ
요것도 그냥저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



전체적으로 다 보통 이상은 하는 것 같다.

식당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시고
친절하신 사장님!!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너무나도 편하게 곱창을 먹고 올 수 있었다.


근처에 산다면 한 번 다녀오길 추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