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Bondi Beach & The Bucket List 다녀온 후기

시드니의 해운대(?) 본다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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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9. 08

 

 

 

 

학회 때문에 오늘 아침에 시드니에 왔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브런치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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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근교에서 가 볼 만하다는 본다이 비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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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호텔이 뮤지엄 스테이션 근처라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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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스테이션 옆에서 333번과 380번 등 버스를 타면 본다이 비치까지 30분이 안 걸린다.

 

 

 

 

 

 

오팔 카드를 사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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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도 가끔 와서..

갈까 말까 하다가 다녀왔는데,

잘 갔다 온 것 같다!! ㅎㅎ

 

 

 

 

 

 

 

날씨가 구려서 뭔가 이뻐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해운대랑 비슷한 느낌이다 ㅋㅋㅋ

오른쪽 보이는 건물은 해운대 조선호텔 느낌?!

 

 

딱히 특별할 것이 없는 해변이었는데,

파도가 많이 쳐서 그런지 서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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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선호텔 같은(?) 레스토랑 건물 아래에는 정말 이쁜 수영장이 있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바로 뛰어들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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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해변에서부터 언덕(?)을 넘어서까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근처 식당으로 이동!

본다이 비치 바로 근처에는 레스토랑이 진짜 몇 개 없다... ㅠㅠ

 

 

 

 

 

 

우리가 간 곳은 The Bucket List (더 버킷 리스트)라는 바인데,

 

이곳은 수요미식회 시드니 편에 나왔다고 한다.

피쉬앤칩스가 맛있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았다.

 

 

 

 

 

 

식당 내부는 크지 않고,

그냥 딱 해변에 있는 지극히 평범한 레스토랑 분위기였다.

일단 유명하다는 피쉬앤칩스를 주문하고 맥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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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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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진정 29달러나 하는 피쉬앤칩스 맛이라는 것인가?!!

대 실망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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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요미식회에서 맛 집으로 소개를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몇 달 전 미국에서 먹었던 고든램쥐 피쉬앤칩스보다 훨씬 맛없다..

같이 간 친구도 진짜 별로라고 했다.

(영국에서 똑같은 피쉬앤칩스 가게를 8번씩 갈 정도로 매니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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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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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간다면,

말리고 싶다.

 

 

 

본다이비치

오스트레일리아 2026 뉴사우스웨일스 주 본다이비치

 

 

 

어젯밤 8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넘어와서,

지금까지 너무 강행군이었다... ㅎㅎ

(비행기에서도 거의 못 자고..)

 

하루(?)가 이렇게 길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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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쉬고 내일을 준비해야겠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