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bus? or Airplane?
많은 사람들이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할 때 메가버스를 이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 메가버스를 한 번 이용해 보았다.
사실 메가버스와 비행기 중 어떤 걸 탈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
LA → 라스베가스 는 메가버스를 이용했고,
라스베가스 → LA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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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미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
좌석마다 금액이 달랐는데, 우리는 돈을 조금 더 내고 제일 편하다는 2층 맨 앞자리를 예약했다.
1인당 45불 정도에 예약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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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맨 앞자리가 좋은 게..
앞에 아무도 없어서 다리를 올릴 수도 있고(?),
과자나 간식들.. 그리고 소지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다.
그리고 뒤에도 사람이 없어 의자를 마음껏 젖힐 수 있다. ㅎㅎ
메가버스는 Union Station 8번 승차장에서 타면 된다.
사실 우리는... 유니온역까지 우버 택시를 타고 갔었는데..
역 반대편에 내려서 어리바리하다가.. 힘들게 8번 승차장을 찾았다... ㅠ_ㅠ
뭐든 항상 미리미리 움직이는 걸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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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서 11시 10분 도착이니깐..
총 6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뻥이었다...
차가 엄청 막혔다...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최소 7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다....
보통은 안 그런다는데..
연말이라 그런가 보다... ㅠㅠ
중간에 휴게소를 한 번 들리긴 하지만,
힘들었다... ㅋㅋㅋ
좀비 되는 줄.... ㅠ_ㅠ
라스베가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다시 SDX 버스를 타고 호텔이 있는 스트립으로 이동해야 한다.
티켓은 자판기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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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힘들게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역시 버스를 장시간 타는 건 비추...... ㅠ_ㅠ
반대로, 라스베가스에서 LA로 돌아올 때는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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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을 탔는데...
이때도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급하게 비행기를 타느라..........
사진이나 아무 기록이 없다... ㅋㅋㅋㅋㅋ
비행기 놓칠 뻔... ㅎㅎ;;
금액은 1인당 50불 정도였던 것 같다.
너무 편했다... ㅠ_ㅠ
결론적으로,
무조건 비행기 타는 걸 추천한다.
사실 메가버스는 미리 예약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금액으로 탈 수 있지만,
그래도 돈 조금 더 주고 비행기 타는 걸 추천한다.....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타러 미리 공항 가고 수속하고 이런저런 시간들 다 포함해도,
비행기가 훨씬 빠르고 편하다.
푼돈 몇 만 원 아끼는 것보다,
몸이 편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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