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UME BURGER (우메 버거) & Harry’s cafe de wheels (해리스 카페 드 휠) 후기
시드니 버거 맛집들, 우메 버거 개강추!!
시드니에 와서 몇 가지 유명하다는 버거들을 먹었다.
1. UME BURGER (우메 버거)
원래 우메 버거 말고..
에비 버거 (EBI BURGER)를 먹으러 갔었다.
그런데 에비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우메 버거도 먹고 왔다!!
(사실 에비 버거는 두 번 먹었다... ' ' a)
에비 버거
시드니에서 먹어 본 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다.
(사실 몇 종류 안 먹어 봤지만...;;)
에비 버거는,
우리가 흔히 먹던 새우버거를 생각하면 안 된다..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어 보이는데 진짜 맛이 기가 막힌다.
바삭한 새우튀김과 살짝 매콤한 소스와 머스터드까지...
아무튼 진짜 맛있으니 강추!!
우메 버거
우메 버거도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한국에서 먹던 웬만한 수제버거보다 맛있는 듯하다.
시드니에 간다면 에비 버거와 우메 버거를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33 Barangaroo Avenue, Barangaroo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2. Harry’s cafe de wheels (해리스 카페 드 휠)
네이버에 시드니 맛집을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오는 곳..
유명한 핫도그 맛집이다.
우리는 본점 말고 ICC 근처에 있는 작은 가게로 갔다.
(그냥 허름한 동네 핫도그집 같이 보인다 ㅎㅎ)
Hot Dog de Wheels
(컷팅하다 찌그러져서 사진이.... ㅠㅠ)
제일 유명하다는 핫도그 드 휠을 주문했다.
직원이 바로 앞에서 그냥 성의 없이 턱턱 만들어 주더라... ㅋㅋ
맛은.......
그냥저냥 먹을 만하다.
그런데 완두콩 페이스트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텁텁한 느낌?!! ㅠㅠ
그리고 소스도 어마어마해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다..
손에 덕지덕지... ㅜㅜ
그래도 맛집이라고 하니..
한 번쯤은 먹어 볼 만한 핫도그였다.
Across the playground, Tumbalong Park, shop 4/14 Darling Dr,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3. 맥도날드 (앵거스 버거)
외국에 왔으니 맥도날드를 들려야지?!!
읭?????ㅋㅋㅋ
호주 맥도날드에는 앵거스 버거라는 게 있었다.
한국에는 없는 걸로 아는데...
사이즈가 어마어마했다.
버거킹 와퍼 먹는 줄 ㅋㅋㅋ
빅맥과 비슷한 맛과 느낌인데..
고기가 육즙이 많고 더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 ㅎㅎ
아무튼 요놈도 맛나게 먹었다!!
추천!! ㅋㅋ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먹었던 인 앤 아웃 버거나 쉑쉑 버거보다 맛있지는 않았지만...
시드니에 간다면, 에비 버거는 진짜 한 번 먹어보길 강추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