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Media]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셜 미디어는?

요즘 소셜 미디어 없이 사는 게 가능할까? 아마 어려울 거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정보도 얻고, 네트워킹도 하고, 트렌드도 따라가야 하는데, 이럴 때 소셜 미디어만큼 유용한 도구가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 많이 쓰는 플랫폼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플랫폼은 조금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소셜 미디어를 목적별로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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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시간 정보와 트렌드 → 엑스(X, 이전의 트위터)
미국 유명인, 정치인, 기업인들은 여전히 엑스를 주 소통 수단으로 사용한다. 빠르게 뉴스를 확인하고,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 다만 최근에는 사용자가 줄어드는 추세라서, 예전만큼의 영향력이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 사진 & 라이프스타일 공유 → 인스타그램(Instagram)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인스타그램은 필수 소셜 미디어다. 음식, 여행, 일상 등을 공유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며, 스토리 기능이 특히 활발하다.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사진 공유 플랫폼을 넘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3. 짧은 영상 콘텐츠 → 틱톡(TikTok)
미국에서 Z세대(10~20대)는 틱톡을 필수 앱처럼 쓴다. 짧고 강렬한 영상 콘텐츠가 중심이라, 유머, 트렌드, 정보성 콘텐츠까지 다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틱톡을 많이 쓰지만, 미국에서는 뉴스나 시사 정보도 틱톡을 통해 접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4. 비즈니스 & 커리어 관리 → 링크드인(LinkedIn)
미국에서는 취업이나 네트워킹을 위해 링크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직장인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계정을 운영한다. 이력서 대체용으로 쓰기도 하고,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용도로도 좋다.
5. 친구 & 가족 소통 → 페이스북(Facebook)
미국에서도 1020대는 페이스북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3040대 이상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용한다.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 중고 거래 등은 여전히 페이스북이 강세다. 연령대가 있는 가족이나 지인과 연결될 때 유용할 수 있다.
6. 사적인 대화 & 일상 공유 → 스냅챗(Snapchat)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미국 10~20대에게 스냅챗은 필수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비슷한 느낌인데, 특정 친구에게만 공개되는 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는 기능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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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미국에서 어떤 소셜 미디어를 써야 할까?
미국에서의 소셜 미디어 활용법은 “어떤 목적이냐” 에 따라 달라진다.
✔ 정보 & 트렌드 확인 → 엑스(X)
✔ 라이프스타일 & 사진 공유 → 인스타그램
✔ 짧은 영상 콘텐츠 & 트렌드 따라가기 → 틱톡
✔ 비즈니스 & 취업 네트워킹 → 링크드인
✔ 친구 & 가족 소통 → 페이스북
✔ 사적인 대화 & 비공식 소통 → 스냅챗
한국과 다른 점이 많으니, 미국에서 어떤 소셜 미디어가 가장 잘 맞을지 고민해 보면 좋겠다!
끝.